5/10/24 6-9pm
세상살면서 한번 꼭 해봐야 하는게 있습니다. 굿시드 멤버라면 마더스 데이 행사는 꼭 한번 오셔야 합니다. 굿시드 멤버이시면서 마더스 데이 행사를 아직 못와봤다-면, 스시집에 가서 생선 없는 초밥만 먹고 오시는 겁니다. (스테이크 집 가서 고기 못먹고 매시드 포테이토만? 죄송합니다 먹는게 삶의 낙이라 이런 비유밖에…)
얼마전 연구를 보니, 엄마의 행복지수-가 아이들의 성공과 비례한다-는 결과가 있었습니다.
한국에 어떤 유명한 강사분께서 “성공하는 애들 엄마들 공통점이 뭔지 아세요? 인상이 편하시더라구요” 라고 하셨구요.
여기 엄마들, 방금 진단 받은 어린애들부터 어느정도 자포자기(?) 하게되는 틴에이져 시절까지, 거의 15년을 전력 질주 하시고 계실겁니다. ‘내 희생으로 아이가 조금이라도 나아진다면’ 이라는 생각은 우리 모두 가지고 있는거구요.
그런데 엄마가 행복하셔야 합니다. 한국엄마들 특히나 부모의 희생이 삶의 덕목인것으로 보고 자라서 더 심하게 자신의 행복을 돌보지 못하시는거 잘 압니다.
1년에 딱 한번. (혹은 두번. 어머님들 생일때?) 이날은 어머님들 날입니다.
애들 좀 늦게 자도 괜찮습니다. 애들 아빠 밤새 애들 재우느라 고생 한다고 뭐 고장나는거 아닙니다.
오래도 아닙니다. 6시부터 9시까지. 겨우 세시간.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 꼭 오시라고 말씀드립니다. 인생 별거 없습니다. 스페샬 아이들을 키우는 내 아픔, 내 고민 아는 사람들은 동료 엄마들 뿐입니다. 좋은 사람들과 맛난 음식 나누면서 즐거운 대화 – 우리 엄마들에게 꼭 필요한 일년에 한번 맞는 예방접종입니다.
선착순 20명만 받습니다. (설마 믿으시는건?)
빨리 등록하세요!
바지 회장 로빈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