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 속에서 드러나는 신앙(3:1~4)
1
여호와여, 내게는 적들이 어찌 이리 많습니까! 나를 거스르고 맞서는 사람이 많습니다.
2
많은 사람들이 나를 두고 “그는 하나님께 구원을 얻지 못한다”라고 말합니다. (셀라)
3
그러나 여호와여, 주는 내 방패이시며 내 영광이시며 내 머리를 드시는 분이시니
4
내가 여호와께 큰 소리로 부르짖을 때 주의 거룩한 산에서 내게 반드시 응답해 주십니다. (셀라)
대적을 두려워하지 않는 믿음(3:5~8)
5
내가 누워 잠들었다 깨어나는 것은 여호와께서 나를 붙드시는 것이니
6
수많은 사람들이 나를 거슬러 둘러싼다 해도 내가 두려워하지 않겠습니다.
7
여호와여, 일어나소서! 내 하나님이여, 나를 건지소서! 주께서 내 모든 원수들의 턱을 치시고 악인들의 이를 부숴 주소서!
8
구원이 여호와께 있사오니 주의 백성에게 복을 내리소서. (셀라)

하나님, 오늘아침 학교가기 싫어, 친구들이 싫어 하는 아이때문에 마음이 철렁 내려앉았어요.혹시 학교에서 무슨일이 있는지 친구들에게 불리라도 당하는건 아닌지..순간 오만가지 생각이 스쳐지나갔어요. 아이를 달래서 학교에 들여보내고, 돌아서는 길에 어찌나 코끝이 시큰하던지... 하나님께서 우리아이 지키고 함께해주시길 기도하면서도 불안한 마음이 더컸던 아침이었어요..집에와서 치우고 정리하고 한숨돌리고 오늘 아침 큐티 묵상하면서, 말씀가운데 다시 위로와 도전을 얻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살아계시고 역사하시고, 온세계와 역사를 움직이시면서 또 제 작은 삶도 틀림없이 간섭하시는 분이심을 다시한번 생각하고 감사합니다. 아무도 없는집에서 성산까지 들리게하려는 맘으로 주님의 이름을 크게 소리쳐부르고 선포합니다.제 아이 위에 우리 굿시드 아이들 위에 은혜로 덮어주시고, 치유의 기름을 물붓듯 부어주세요..반드시 하나님의 선하신 계획이 이루어지길,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아이들로 자라길 기도합니다. 거룩한 산에서 주님 듣고 계시지요, 반드시 응답하실줄 믿습니다. 제 연약함과 부족함을 참소하는 내면의 소리도 불안함도 의심도 파하시고, 어떤 어려움에서도 구원하시는 능력의 주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