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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들과 나누고 싶은 이야기 - 범사에 감사해야 하는 이유 - 고등학교 배정 (2018년 5월)

Author
Joshua 엄마
Date
2018-12-11 22:21
Views
1691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빌 4:6-7)

연초에 있었던 아이 IEP meeting 때 아이가 초등학교 6학년 때 심하게 왕따를 당했고 또 중학교 7학년 때 전학을 가야했던 사건도 있고해서 과거에 우리 아이를 괴롭혔던 아이들과 마주치게 될 확률을 줄이기 위해 고등학교를 집 근처 학군에서 멀리 떨어진 학군으로 배정해 달라고 학교에 간곡하게 요청함. Regional Center Case Manager 에게도 미리 도움을 청함. Case Manager 가 IEP meeting 에 참석해서 Student Safety issue 가 걸려 있는 중요한 문제라고 강경하게 주장해 줌. 학교에서 교육청 담당자에게 편지를 쓰라고 해서 이메일을 보냄.

감사하게도 지금 다니고 있는 중학교 담임 선생님도 전적으로 수긍. 지금 다니는 중학교 친구들과 같이 지금 학군에 있는 고등학교로 진학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동의. 중학교 졸업 전인 5월에 Transition Meeting 을 하기로.

5/2/18 수요일 : 아이가 체육 시간에 넘어져서 양쪽 무릎이 다 깨졌다고 학교에서 전화가 와서 일찍 데려옴. 학교 양호실 간호사가 자리에 없었는지 학교 비서 (secretary) 가 대신 아이 무릎을 물로 씻어주고 반창고를 붙여주었다고. 노파심에 병원 응급실까지 갔는데 의사가 찰과상이라고, 다음날 체육 시간에 출석해도 된다고 해서 휴우 ~ 안도의 한숨.

5/3/18 목요일: 아들 바보인 우리 남편이 학교 비서에게 고맙다는 감사 카드와 함께 약소한 gift 카드를 교무실에 남기고 옴.

5/4/18 금요일: 학교 비서 대신 교장 선생님한테서 고맙다는 이메일이 옴. 아이가 빨리 낫기를 바란다는 말과 함께.

(Transition Meeting을 앞두고 자꾸 긴장이 되어서 Good Seed 모임 안 전도사님과 엄마들께 기도를 부탁드림)

5/10/18 목요일: 아이의 고등학교 진학을 위한 회의에 교장 선생님이 참석해서 많이 도와 줌. 예전처럼 교감 선생님이 참석할 줄 알았는데 교장 선생님이 와서 뜻밖이었음. 다음 날인 5/11/18 이 고등학교 배정 추첨 신청 마감이라면서 우리더러 온 김에 아예 신청서 작성하고 가라고 교무실 등록 담당 직원 (registrar) 에게 친히 부탁해 준 덕분에 마감 하루 전에 신청서 접수하고 옴. (그 날 회의는 미리 하기로 예정되어 있었지만 그 다음 날이 추첨 마감일인지는 전혀 몰랐다는...)

마침 그 때가 Teacher Appreciation Week 이라서 아이 선생님들을 위해서 미리 준비해간 감사 카드와 부담스럽지 않은 금액의 약소한 gift cards, 교무실 직원들을 위한 귤 한 자루를 교무실에 남기고 옴. 교장 선생님과 교감 선생님 것도 물론 함께.

Good Seed 엄마들께 아이 학교 추첨을 위한 기도를 부탁드림. 감사하게도 추첨이 되어서 다니던 중학교 바로 옆에 있는 고등학교로 배정이 됨. (감사하게도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도시에서 가장 좋다는 고등학교로...)
Total 4

  • 2023-11-16 15:37

    no presription finasteride As there were no other initiatives in place to decrease CRBSIs, and the patient illness scores appeared not to have changed over time, one must conclude that the education was effective


  • 2018-12-12 09:53

    뒤돌아보면, 체육 시간에 넘어진 것도 하나님의 은혜였던 것 같아요...아직도 아이 무릎에 흉터가 남아 있는데 그 흉터를 볼 때마다, 우리 삶의 모든 순간을 인도하시고 도와주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자상하고 섬세하신 손길을 기억하게 된답니다. 그리고 범사에 감사해야 한다는 것도 아울러서요...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하시고 가장 좋은 것들도 채워주시는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와 찬송을 드립니다.


  • 2022-10-18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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